728x90
고양이가 사람 발냄새를 맡았을때 입을 벌리고 놀란 듯한 표정을 짓는 모습 보신 적 있으신가요? 저는 집에서 고양이를 데리고 있을때 그런 표정을 꽤나 여러번 봤었는데요. 사람의 발냄새를 맡았을 때 뿐만 아니라 다른 고양이의 엉덩이 냄새를 맡는다던가 했을때에 입을 헤 벌린채로 놀란 표정을 짓고는 했었습니다.
고양이가 발냄새를 맡거나 다른 독특한 냄새를 맡았을때 이런 표정을 짓는 이유는 고양이의 몸 안에는 후각을 담당하는 기관이 독특하게 하나 더 있었기 때문인데요. 이 기관에 냄새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 이렇게 입을 벌린채로 냄새를 맡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. 이 기관의 이름은 야콥슨 기관입니다.
이 기관에 냄새가 잘 전달되게 하기 위해서 짓는 이 표정은 플레멘 반응에 의한 것이라고 하는데요. 고양이가 발냄새를 맡고 마치 놀라는 듯한 이 표정은 많은 집사들의 웃음을 자아내곤 합니다. 이 반응이 일어나는 이유를 알고나니 한층 더 고양이의 표정을 이해하게 된 듯한 느낌이네요.
오늘은 고양이의 야콥슨 기관때문에 일어나는 플레멘 반응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.
https://youtube.com/shorts/zjkmogaEWaY?feature=share
728x90